고령군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5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문화원 주관으로 제4회 고령세계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49회 대가야문화예술제 마지막 날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지역의 대표적인 콘텐츠인 우륵과 가야금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를 초청, 다양한 현악기 연주와 가야금과의 협연을 통해 우륵과 가야금의 우수성을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계 현 페스티벌 초청국가는 독일, 이집트, 인도네시아, 중국의 공연팀 등 4개 팀이 참가하고, 국내초청으로는 김일륜 교수(중앙대학교), 엔젤스 하프앙상블 등 2팀이다.
파이널 공연으로는 고령군 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가하며, 본 공연 하루 전에는 대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 프린지스테이지를 통해 현 페스티벌의 개최 소식을 연주로 미리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