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성리학역사관 세미나실에서 한국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文廟(문묘)와 東方十八賢(동방십팔현)을 주제로 매주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만나볼 수 있는 '성리학 아카데미'를 비롯한 중용(中庸)을 이해하는 인문 교양강좌 등의 강의형 프로그램, 서예, 전통 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등 전통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이 12월 10일까지 요일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리학아카데미, 인문 교양강좌를 통해 옛 선현들의 마음가짐을 배우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활력소를, 그리고 서예,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서는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사랑방(체험관)에서는 스탬프 투어, 목판 체험, 대형 윷놀이, 투호, 금궁 등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통해 시민 친화적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