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7일부터 인문학 강연과 현장탐방으로 구성된 「제2차 함께 걷는 인문학」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내 마음속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하여 10월 11일, 12일, 13일, 3차시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10월 20일에는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으로 탐방을 떠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강연자는 사회적 기업 사유담 협동조합의 김기옥 이사로 일제의 침략에 맞선 민족항쟁의 역사를 시작으로 해방과 한국전쟁까지의 근현대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또한,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에서부터 다소 낯설기도 한 여성독립운동가, 경북의 독립운동가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일깨울 것이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과 현장탐방은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