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시니어클럽이 지난 22일 달성군 가창면에 반찬 전문점 '비슬애 찬'가창점을 개소했다.
'비슬애 찬'가창점은 2021년 개소한 화원점에 이어 2022년 대구시에서 공모한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에서 창업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60세 이상 어르신 4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곳은 가창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 밀키트를 판매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판매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로 사용된다.
비슬애 찬 가창점은 향후 반찬 전문점에서 두부 전문식당으로 확장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애 찬 가창점 개소와 더불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사회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된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경로당 일거리 창출사업을 달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