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88개소에 설치된 102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의무설치기관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와 의료기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공동주택(500세대 이상),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 관리책임자 지정 교육 이수 여부 △매월 자체 점검 현황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 후속 조치 계획이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앱 다운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