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8개 보훈단체에 지원하는 운영비를 평균 11.8% 증액 지원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과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을 각각 10만 원과 20만 원 상향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6.25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15만 원씩 지급되고 있는 참전 명예수당도 30% 인상된 매월 20만 원씩 지급한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와 유족 의료비 지원사업도 가구당 400만 원 한도로 지급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보훈 선양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처음으로 학교 교육 미비로 기억에서 희미해지는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극단과 연계사업으로 한국전쟁 주제의 단편 연극을 제작해서 신청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