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운영한 CES 2023 경상북도관에는 지역 업체인 세영정보통신, 모비프렌, 안켐 등 총 21개 기업으로, 이들 업체는 VR, Iot, 스마트시티 서비스기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해 경북의 놀라운 신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판로확대, 글로벌 협력파트너와 연계했다.
스타트업 전시 공간인 유레카관에 참가한 도내 3개 기업(메타에듀시스, 에이아이트론, 키워드랩)의 경우, 혁신성, 신제품, 7년 이내 창업 등 주최 측 CT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혁신, 창의적 기업으로 인정받아 선정됐다.
피트러스는 일상에서 매우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ICT융합기술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이고, 에스티는 영국 D사에 이은 세계2번째 무선 헤어 스트레이트너로써 정밀 열제어 기술 기반으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또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의 물류·산업·농업용 고중량 물건을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전동카트와, 모비프렌의 미세 전기자극과 테라피 음악으로 뇌에 엔돌핀을 활성화하는 골전도 이어폰 힐링핏도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이아이트론에서는 학습 속도가 더딘 어린이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 환자들을 위한 두뇌 훈련을 돕는 플랫폼인 IOT 스마트매트스텝온을 선보여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메타에듀시스에서는 물을 무서워하거나 수영장에 가기 힘든 어린이들이 가상현실을 이용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메타버스 재난안전실감 생존수영VR 기술을 선보여 어린이 동반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