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품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는 기관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발적인 행사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실시하고 있다.
2주간 펼쳐지는 이번 장보기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청 전 직원과 관련 유관단체 등 기관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까지 살필 예정이다.
또한,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가격 동향 파악과 물가 점검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 인상, 담합행위 등의 점검으로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통시장은 삶의 터전인 동시에 지역 문화의 생성과 발전의 공간으로,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살리는데 시민들과 기관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