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3일 유정근 부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소비투자 부문) 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이날 회의에서 신속집행(소비투자 부문) 1년 예산액 2천904억 원 중 1분기에 732억 원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매월 말 추진상황 보고회와 매주 목요일 국별 단위 자체점검을 한다.
대상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비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5천만 원 이상 투자사업(시설비, 자산취득비)에 대해 추진상황을 주 단위로 점검해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정근 부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신속집행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신속집행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