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 사랑 기부' 칠곡군 지역 최고액(500만 원) 기부자가 나왔다.
약목면 출신(약목초 55회 졸업) ㈜도현 노병욱 대표이사로, 지난 16일 칠곡군을 찾아 "어디에 있으나, 내 고향 약목면과 칠곡군을 잊어 본 적이 없다. 내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약목면에 기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고, 기부해 줘서 감사하다. 노 대표처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하나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