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2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과 선배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에서는 멘토는 멘티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멘티는 멘토를 존중하고 항상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소통과 정보공유의 시간과 신규공무원의 기본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후견인(멘토링) 제도는 조직 내 신임을 받는 선배 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을 1대1로 연결해 실무 교육과 고충 상담 등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지원청의 단위 업부별 담당자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을 조직해 신규공무원의 업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성치우 행정지원과장은 "멘토링의 목적은 멘티가 자신감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것에 있다"라며 "파트너로서 함께 고민하고 격려해주는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