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월 중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강좌인 '수묵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묵화 교실은 수묵화의 재료와 기법을 이해하는 이론 수업 후, 연습을 통해 봄을 대표하는 사군자인 매화작품을 완성하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2월 2일과 9일 2주차로 진행되는 이번 수묵화 교실은 1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역사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한편, 전통 회화기법인 수묵화의 미적 특징, 회화기법, 감상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참가신청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gc.go.kr/museum)에 접속해 '예약하기-교육예약'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묵화 교실과 같이 인문학적 갈증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