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보조 인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산불방지 결의와 피해 최소화'를 다짐하고, 산불 예방과 진화요령과 산림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발대식과 함께 관내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와 산불 진화 전략 수립 방법을 공유하고자 7개 기관이 참여한 '2023년 제1차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7개 기관, 총 30여 명이 참여해 2022년 봄철에 발생된 대형 산불 등 산불 진화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성호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과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매년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고 있어, 국민들도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