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최근 문경시, 상주시에 이어 예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
멧돼지 서식밀도 감소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멧돼지를 집중적으로 포획하고 있으며 포획 개체 전수에 대해 감염검사를 하고 있다.
포획지원단은 열화상카메라와 드론 장비를 시범 운영해 포획량도 늘리고 안전까지 챙길 계획이다. 2021년도 관내에서 멧돼지 1천634마리를 포획했고, 22년도에는 2천088마리를 포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해 관내 축산농가를 보호하고자 야생멧돼지 집중포획과 폐사체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