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 7단계' 사업에 총 6개소, 국비 382억 원이 확정되었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 7단계는 국토교통부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위험도로와 병목 지점을 정비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선남 관화지구 통로박스 진입로 도로확장 40억 ▲선남 성원지구 도로 선형개량 37억 ▲대가 대천지구 교차로 개선 35억 ▲성주 용산지구 통로박스 진입로 확장 30억 ▲선남 성원지구 통로박스 진입로 확장 40억 ▲수륜 신파·백운지구 도로 선형개량 200억 원이다.
이 사업은 성주군을 연결하는 국도 (30호선, 33호선, 59호선) 구간에 교통사고 위험성 높은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성주군은 2021년 5월 국토교통부에 개선사업을 건의해, 지난해 3~6월 현장점검과 서류검토를 통해 올해 사업이 확정되었다.
국토부는 2023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사업으로 2천970억 원을 확보하고 예산 범위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 추진예정으로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 사업으로 국도 구간의 사고 위험요인들을 제거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요 정체 구간 차량 소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