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8일 자매결연 도시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완주군은 칠곡군 제2의 고향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완주군과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미래 행복 도시' 완주군을 응원한다"라며 하면서,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 자치단체장은 상호 품앗이 기부를 하였고, 뜻을 함께하는 직원들도 동참하는 등 지자체 간 기부 릴레이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999년 칠곡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간 왕성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