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8일 오후 7시 관내 카페에서 고령군 거주 희망 청년 20여 명과 고령군수가 만나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콘서트는 다른 지역(상주, 대구, 청주, 평택 등)에 사는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인구 유치를 위한 고령군의 세일즈 행정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일자리, 청년 정책, 복지, 육아, 창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었을 뿐 아니라 애로사항을 듣고 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청년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청년 창업농을 준비하는 청년은 "청년 농부 리더 500명 육성 등 고령군만의 특화된 청년 창업농 지원정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했다.
이에 이남철 고령군수는 "현시대 청년이 겪는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 여러분과 지속적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청년의 꿈이 영그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