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곤 한창실업(주) 회장은 지난 10일 달성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하며, 김병수 전 울릉군수와 서국동 농협중앙회 상무에 이어 달성군 3호 고액기부자로 등록됐다.
한 회장은 달성군 현풍읍 오산리 출신으로 고향에서는 현풍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현풍현암장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평소 모교인 현풍 초중고, 고려대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방면에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14년 7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부인 이지은 씨와 각 1억 원씩 2억 원을 기부하며 대구 경북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각 31호, 32호)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