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한수원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최대 4조 2천500억 원 규모(17억 원/MW)의 자본으로 2.5GW 태양광 발전시설을 경북 산업단지에 설치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공공투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재생에너지사업 추진, 사업제안 설명회 등 계획수립, 지역시공사 선정과 각종 지원사업에 협력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 활성화를 위해 저리 융자, 국비 지원 정보제공, 제도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 최고 에너지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 말 기준 약 65조 자산규모와 국내 전력의 28.24%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 발전회사로 원자력발전소 25기, 수력발전소 37기, 양수발전소 16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투자로 향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탄소 중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지역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태양광 발전에 수반되는 시설공사는 지역 중소업체에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