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권 청소년 비전음악회는 코로나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1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축제로 마무리됐다.
음악회는 JS아카데미의 K-POP 스트릿 댄스를 시작으로 사)한국오카리나팬플룻 총연합 구미지부의 오카리나 연주, 시립합창단과 무용단의 화려한 춤의 향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5개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특별공연과 우렁찬 북소리로 청소년들의 가슴을 뛰게 할 난타공연으로 음악회 화려한 막을 내렸다.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권규태 단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맘껏 꿈을 펼쳐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많다"라고 했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섬김의 손길을 전하며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빛나는 등대가 되어주는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에게 감사하다"라며 "구미시 청소년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지역인재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