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서한교 부군수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16일 선남면 낙강선유이야기 공원 임차 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헬기 기장과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진화 헬기로 산불 조심 계도 방송을 송출해 공중 산불 예방 홍보는 물론 지난 1월 12일 발생한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일원에 대한 산불피해 현황 함께 점검했다.

또한, 헬기를 활용한 공중 산불홍보와 병행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성주군 관내를 순회하며 산불 예방 방송과 지상 산불홍보를 진행했다.

 

성주군은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진화본부 고도화, 진화 헬기 전진 배치, 공무원 특별진화대 구성 등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한 장비와 진화 인력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한교 성주 부군수는 "가천면 금봉리 산불을 교훈 삼아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대응을 통해 아름다운 산림과 군민의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산불 예방은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