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구미상공회의소, (사)중소기업협의회,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4개 대학 관계자가 '구미시 41만 인구회복 산학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입학과 취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이해, 기업과 학교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41만 인구를 회복하고 학교와 기업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미시 인구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 신입생들과 기업체 근로자들의 전입 지원을 위한 현장민원실 운영 등 구미 주소 갖기 운동에 협력하고 구미시 인구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호섭 구미 부시장은 "대학생과 근로자가 구미의 희망이다"라며 "대학생과 근로자들이 당당한 구미시민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에서 살아가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