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023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79억 원의 예산으로 ▲공익활동 12개 ▲사회서비스형 4개 ▲시장형 8개 사업을 시행하며 총 24개 사업단에 2천124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의성시니어클럽은 지난 1월 20일부터 1주간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북 사전 교육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1회 추경 시 군비 추가 확보를 통해 100개의 노인 일자리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라며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