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차량을 선착순 600대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으로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은 제외되며, 소유주 1인당 1대다.
참여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하고, 전송되는 문자 URL을 통해 증빙자료(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 중 2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돌려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