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사회적 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시군이 공모 신청한 희망사업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파급효과, 관심도 등 4개 항목을 반영해 선정하는 것으로 칠곡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민관이 협력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홍보 판로 지원 ▲지역주민 대상 사회적 경제 체험교육 서비스 제공 ▲사회적 경제 한마음 행사를 통한 취약계층 기부 ▲사회적 경제 발굴 육성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물가상승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도 사회적 경제 기업이 사업을 유지해 나가고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칠곡군은 사회적 경제를 육성하기 위해 총 6개 사업에 5억1천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국도비 3억7천만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