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과 11일 오후 3시 총 2일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선영화 '영웅'을 상영한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영웅 안중근 의사의 뜨거웠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윤제균 감독의 역작 영화 '영웅'은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00% 라이브 동시 녹음으로 현장감을 극대화했으며, 개봉 한 달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람료는 전석 2천 원으로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또는 김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