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 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THE 6th WORLD SCHOOL VIOLENCE EXPULSION COMMEMORATION) 이 2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국회,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세계언론협회와 공동 주최 주관한 '제6회 세계 학교폭력 추방의 날 기념식'에는 참석자들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전국 각 지부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상보다 참석자들이 많은 관계로 세계총연맹 보안안전팀과 스탭이 동원되어 장내 참석 인원을 통제하는 등 만약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학교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발표문에서는 "학폭 피해자가 성인이 돼 가해자에게 복수하는 '더글로리'가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학교폭력 피해자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 트라우마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는데,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밝혔다.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본 세계총연맹의 부설 인권기구 내 학교폭력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고자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SVEH, SCHOOL VIOLENCE EXPULSION HEADQUARTERS)'를 두고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추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계학교폭력추방본부는 끝으로 지난 2017년 12월 19일 제정한 '학교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행동강령'을 발표하면서 이의 실천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면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