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3일 선산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자 간담회와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사업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사업 운영 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해드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습해 봄으로써 운영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금산리 경로당 등 선산지역 16곳에서 인지 저하자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30 회기 수업을 하는 치매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보건소 연계 건강관리 교육을 함께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자 교육으로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미시민의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