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3‧1절 등 국경일을 앞두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국경일 시범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올해는 농소면 도공촌, 지좌동 동양강변타운 2차, 대곡동 부곡우방타운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총 1천여 세대 주민들이 3‧1절, 광복절, 개천절~한글날까지 국경일에 관내를 태극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대형전광판, 유튜브, sns를 활용한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경기침체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한 지금,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시범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해 주어 자랑스럽고, 3‧1절과 국경일에 전역에서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