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을 확보하고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자원들을 제공해 청년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각종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경북 고용성장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단기, 중장기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나눠 올 연말까지 8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경북 고용성장지원센터(054-441-1313)를 방문하면 된다.
박상진 인구청년과장은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도 안정적인 경제 활동과 취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취․창업 사업과 연계하는 등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