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한우과정 교육장에서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제12기 참별미소 농업인대학을 개강했다.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핵심기술로 혁신적인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현재까지 11기에 걸쳐 512명의 졸업생이 각 지역에서 전문 농업인으로서 선도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제12기 농업인대학은 한우 사양기술 이론과 실습, 질병예방, 사료관리, 환경관리, 현장견학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총 21회 85시간으로 진행하게 된다.
농업인대학장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농업을 선도해 나갈 최정예 농업 전문 인력육성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 조수익 1조 달성을 위한 한우 전문인 양성으로, 축산분야 3천억 달성에 매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