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은 서귀포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서귀포여고와 대신중학교에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으며, 제주도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부해 현재까지 총 75명의 학생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장학금 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환경보존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 상생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밥차, 명절 희망 선물상자 나눔, 미혼 한부모 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