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봄을 알리는 다채로운 축제로 경북이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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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봄을 알리는 다채로운 축제로 경북이 풍성!

따뜻한 봄기운 완연한 3~4월 상춘객 맞을 채비 한창
기사입력 2023.03.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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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시군 곳곳에서 상춘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다채로운 봄 축제를 개최한다.
  
봄 축제의 시작은 이달 오는 25일과 26일 2일간 의성군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며 만개하는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로 봄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경북-의성_산수유축제-1_(1).jpg

이어서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023년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인 '고령 대가야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체험 위주 행사에서 탈피해 다양한 공연, 전시,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일 밤 9시까지 야간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더해갈 예정이다.

경북-청도소싸움측제-1.JPG

4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청도소싸움축제'가 4년 만에 개최돼 체급별 전통소싸움대회, 주말 갬블경기 등이 열려 나른한 봄날 역동적 에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9일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9일간 열려 천년의 불꽃을 담아낸다.

경북-문경찻사발축제-2.jpg

올해 축제 25주년을 기념해 찻사발 교류전, 무형문화재, 도예명장 특별전,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 등 전시행사와 전통 발물레체험, 찻사발 빚기, 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내내 채워진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봄기운이 완연한 3~4월,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에 다채롭게 마련된 경북축제장을 찾아와 경북의 봄을 만끽하고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도 구입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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