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미시 농업대학 포도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구미시 농업대학은 선도적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농업대학은 포도 재배기술과 규격, 생산기술 확립과 장기저장, 유통관리 등에 대한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이론, 실습교육으로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6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8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4~5시간, 총 19회, 8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구미 농업·농촌의 발전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이끄는 전문 농업경영인을 배출해 명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