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6일 우륵실에서 우람종합건설 주식회사와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사업추진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토지소유자 동의를 거쳐 도시개발사업 지구 지정 제안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우람종합건설 주식회사는 1998년 설립 주택건설사업과 건축공사업을 하고 있으며, 통영시 리조트 개발사업, 제천시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국내의 주요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기업이다.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2년 12월 우람종합건설(주)에서 투자 제안했으며, 사업 위치는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189번지 일원, 8만1천690㎡ 면적에 인구수용 1천250명, 주택계획 625세대(공동주택 525, 단독 주택100), 환지 방식에 의한 개발방식으로 총사업비는 1천700억 원 정도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 신도시 개발을 통한 주민 주거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외부인구 유입를 위한 대가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할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