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6일 오후 1시와 3시, 증산면 평촌과 장평 경로당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오삼이 지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에서 활동하는 반달가슴곰 오삼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존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멸종위기종 동물이 처한 위기, 반달가슴곰을 만났을 때 행동 요령, 공존을 위한 협조 사항이 안내됐으며, 국립공원공단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시민 강사들의 주민 눈높이 교육으로 반달가슴곰 공존문화 조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김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