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7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군정 방향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고령군 이장연합회와 소통콘서트를 진행했다.
고령군 이장연합회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 기관에 전달, 반영, 지역 주민 간 화합 단결과 이해의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의 임무를 담당하는 이장들의 협의체로, 8개 읍면 이장협의회로 구성된 연합 단체다.
이번 소통콘서트에는 고령군 이장연합회 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