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지난 7일 군청 강당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성실납세자로 지난해 군세 1억 이상 납부한 (주)한길, 금용기계(주), (주)엘앤에프, (주)합동전자, (주)금성산업, (주)데스코, (주)에이에스티 7개 법인과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납세자 3명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1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1만9천676명 중 전산 추첨을 통해 240명을 추첨해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칠곡군은 성실납세자 우대를 통한 자진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납부 실적과 체납세 유무 등을 참고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칠곡사랑상품권 5만 원과 칠곡군 유료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