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8일 교육에서는 김천 포도 생산현황, 병해충 방제와 올바른 유통방법 등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게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결의대회를 병행했다.
이번 입학식 결의대회는 김천 샤인머스켓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숙과 조기 출하 근절과 당도 표시제, 생산자 표기 준수 등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캠페인을 벌여 교육에 앞서 김천 명품 포도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농업인대학 입학생은 적정 착과량 준수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 농가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당도 표시제, 생산자 리콜제 등 김천시가 추진하는 품질인증제도에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