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5월 24일까지 참여 인원 70여 명으로 청소년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예술성, 감성능력을 키워주는 아틀리에(유화그리기), 기본체력단력으로 신체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탁구교실, 타악기 연주를 통해 표현력 증진이 가능한 난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중 클라이밍 교실은 김천시 종합스포츠센터의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인공암벽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해볼 기회가 적은 암벽등반이라는 새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취미와 여가문화를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9세부터 19세까지 관내 청소년으로 인터넷 접수를 통해 모집되었으며, 매주 수, 목, 토요일에 진행한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어느덧 3월, 시작의 계절인 봄이 되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청소년들의 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활동과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