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4일 오후 2시 의성컬링센터에서 의성군청 컬링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의성군은 의성군청 컬링팀 창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컬링팀 창단 계획을 수립하고 1월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3월 창단식 이후부터 본격 운영하며, 남자 컬링팀은 이재범 선수 외 4명과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매달리스트인 이동건 코치, 여자 컬링팀은 안정연 선수 외 3명과 2013년 동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리스트인 이슬비 코치를 영입 총 1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컬링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문적인 훈련 시스템 지원과 지역 인재 선순환 체계를 정립해 의성이 컬링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