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화장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화장품 로드숍에서 판매되는 색조 화장품에 대한 유해중금속 함량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경산, 칠곡, 예천, 안동 등 도내 12개 시군의 마트와 로드숍에서 판매되는 색조 화장품 150건이며, 검사항목은 유해중금속 6종으로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수은이다.
색조 화장품은 피부 일부에 발라 결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색채효과를 통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종류로는 볼연지,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 립스틱 등이다.
최근 특정 환경 외에는 마스크 착용 해제에 따라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활발해지고 색조 화장품을 찾는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하루 사용빈도도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색조 화장품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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