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윷놀이 줄다리기 대회,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그리기 등 각종 체험 전시 등 문화 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인 기념식과 횃불 행진이 진행됐다.
3.18 독립 만세운동은 서울에서 일어난 3.1만세 의거에 영향을 받아 1919년 3월 18일 영해 영덕 장날을 기해 영덕군 전 지역에서 일어난 조직적인 만세 의거로, 8명이 순국하고, 196명이 체포돼 185명이 실형을 선고받은 저항운동이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준 3.18 만세운동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빛나는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신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