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오영훈 제주지사, 제주에선 할머니를 삼춘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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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제주에선 할머니를 삼춘이라 부릅니다.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할머니와 제주지사의 소통!
기사입력 2023.03.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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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근 제주시 '걸어가는 는대들' 갤러리에서 열린 '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 개막식에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이원순, 김영분 할머니와 소통에 나섰다.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김영분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웃고있다..jpg

오 지사는 "제주도에서는 할머니를 "삼춘"이라고 부른다"라며 "김영분 삼춘, 이원순 삼춘"이라고 부르며 대화를 이어갔다.
 
또 할머니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웃음꽃을 피우며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한 할머니를 위로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김영분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웃고있다2.JPG

한편, 칠곡할매글꼴은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넉 달 동안 종이 2000장에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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