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에는 만개한 분홍빛 벚꽃 물결 아래 이틀간 1만여 명의 지역민과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루었다.
특히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하늘을 온통 뒤덮을 정도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 연분홍 벚꽃터널의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내며 지역 벚꽃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신동문 옥포읍 번영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겨웠던 긴 시간을 이겨내고 다시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달성군민과 대구시민 모두가 만개한 벚꽃 아래 가족, 친구, 연인과 봄날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