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유가읍 비슬산의 국산 목재 숲속 도서관 조성사업이 산림청 주관 국산 목재 활용 촉진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5억(국비 2억 5천만 원)으로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비슬산 숲속 캠핑장 부지에 국산 목재를 활용한 숲속 도서관(약150㎡)을 조성해 이용객들에게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사업을 시작으로 트리하우스, 숲속 놀이터 등 목재 중심의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조성하여 대구에서 최대 규모의 목재 휴양단지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산 국산 목재 숲속 도서관 조성은 국산 목재 사용을 활성화하고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