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1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옥산면에 거주하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서후원 중사의 유족(父)을 방문 위문했다.
故서후원 중사는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25분경 서해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선제 포격 도발로 일어난 교전 중 사망한 전사자다.
이에 의성군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 공헌한 故서후원 중사 유족에게 지난 2016년부터 위문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故서후원 중사의 영령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위문하고 마음을 전한다"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당사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