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나무 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헛개나무 1천500본과 대봉감나무 1천500본을 1인당 2본(헛개나무 1본, 대봉감나무 1본)씩 모두 3천 그루를 나누어 주었다.
고령군은 매년 3월 봄철 나무심기 기간 동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로 군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만들고 산림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숲을 가꾸는데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탄소흡수원으로서 나무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