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고령 대가야축제 기간 중 경북안전기동대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홍보와 지역의 안전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의 '안전점검의 날'행사와 연계해 추진했다.
경북안전기동대, 도시군공무원 등 관계자 30여 명은 고령대가야축제장 대가야테마파크의 주요 행사장(홍보부스, 야외공연장, 역사메타관광단지 등)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부스 운영과 리플릿을 활용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요내용은 △마네킹을 통한 심폐소생술 체험 △가상 음주 고글 체험 △산불과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안전대전환 자율안전점검 홍보 등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안전문화활동과 안전문화 운동 추진 협의회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라, 도민들을 대상으로 시기별로 적절한 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해 도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 쏟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전 대원(현 167명)이 응급구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재난대응 복구 전문 민간단체로서, 산불·풍수해 등 각종 재난 응급복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