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78회를 맞는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림 자원화를 위해 1946년 제정됐다.
최근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한, 이날 행사는 '신도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행복 숲 만들기'란 주제로 경북도청 신도시의 중심 수변공원 일원에서 왕벚나무 등 1천600여 본을 심고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편백나무, 왕대추, 두릅, 살구나무를 증정해 호응을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물려주고자 올해 3826ha 산림에 502억 원을 투입, 경제림 조성과 산불피해복구 조림을 추진한다.